글번호
91836
작성일
2022.09.26
수정일
2022.09.26
작성자
진민경
조회수
143

[언론보도:시민연합뉴스] <특집>파주 시민들에 배움의 길 열어주고 있는 신한대학교

[언론보도:시민연합뉴스] <특집>파주 시민들에 배움의 길 열어주고 있는 신한대학교 첨부 이미지
신한대학교,파주에 18년간 뿌린 씨앗 이제 꽃 피울 때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생 600여명 배출 지역 내 인적네트워크 형성
파주교육원 개설 후 산업체위탁교육으로 파주 시민, 공무원들에게 배움의 길 열어
파주시가정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받아 지역사회 참여, 행복한 가정 만들기 앞장

<인터뷰>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
파주시와 손잡고 컬리티 있는 도시 만들 것
10년 안에 전국 5위권 대학 만드는데 총력

- 파주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파주는 기회의 땅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땅이다. 파주의 발전은 곧 경기북부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다. 신한대가 18년간 파주와 인연을 맺으며 뿌리를 내려 이제는 파주시와 손잡고 역동적인 파주를 만들어 가야 할 시기가 된 것 같다.
 그동안 남북관계의 변수에 따라 파주가 영향을 받았다면 이제는 남북관계에 상관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수를 찾아 오히려 북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파주가 되어야 한다.

-신학대와 파주시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 시켜 나갈 것인가?
▲2001년 파주시와 MOU를 체결하고 산업체위탁교육과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운영 등 폭넓은 활동으로 그동안 기초를 튼튼히 다져왔다면 조만간 파주시와 신한대가 더 큰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와 새로운 개념의 MOU를 체결하고 파주시와 신한대가 손잡고 앞으로 10년 안에 전국 5위권 안에 드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량을 파주에 집중시켜 나갈 것이다. 인적구성도 지역 연고를 갖고 있는 파주출신으로 하여 파주에 더 많은 애착을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한대가 50년을 맞이하는 해인 것으로 아는데?
▲신한 대는 개교 50주년 슬로건을 '신한50. Made in 0'으로 올해를 신한대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 대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K-컬처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글로벌 문화 소통을 위해 스트리트 댄스, K-팝 콘테스트, 글로벌 모델 콘테스트 등을 열고 태권도 시범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신한 대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대학이 있는 의정부는 확장성이 떨어진 곳인 반면 파주는 개발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지금 사회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대학도 기존 틀에서 벗어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
 이제는 전통적 학과 보다 미래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Best 아닌 Only One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태권도 대학원, E스포츠학과 등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학과를 갖고 있는 대학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매년 봄과 가을 입학시, 매학기 40명씩 입학
현재 26기 수료, 명사 초청 수준 높은 강의 진행

신한대학교(구 신흥 대학교)가 18년간 파주지역사회에서 산업체위탁교육 및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을 통해 파주 시민을 비롯한 공무원,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에게 배움을 길을 넓혀주며 좋은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2001년 파주시와 관·학 협약체결을 통해 파주교육원을 개원하고 산업체위탁교육을 실시하여 2014년까지 학사과정을 운영하여 파주 시민 및 공직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 학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파주 시민 및 CEO를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최고경영자 과정은 올해 26기가 수료하여 그동안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파주지역에서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신한대학교는 파주시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파주 시민과 다문화가정의 행복만들기에도 주력해 오고 있다.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파주와 인근지역의 최고경영자 또는 지역의 리더를 대상으로 전문경영 및 리더의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과정은 1년 과정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입학식을 갖고 매학기 마다 40명씩 입학하여 1학기 15주(30시간), 2학기 15주(30시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6기가 지난 8월 23일 32명이 졸업하였고, 27기가 2학기 과정 준비를 하고 있고 28기가 9월 6일 입학식을 갖는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에서 덕망을 받고 있는 윤성모 부원장의 리더십과 이승영 부원장, 진민경 주임 등 교직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윤성모 부원장은 "파주 시민들이 배움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신한대학교 대학원 글로벌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하면서 알게 됐다"며 "현재 28기가 새롭게 가을학기를 시작하지만 앞으로 파주사회에서 신한 대 최고경영자과정을 나오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없게 될 정도로 영향력이 커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근 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총동문회장은 "신한 대 최고경영자를 졸업한 원우들이 모여 결성한 동문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체육대회, 워크숍,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져 나가고 있다"며 "신한 대 강성종 총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 등으로 지역 내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은 계속 발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파주교육원에서는 제26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성모 분원 장을 비롯한 박정 국회의원, 이연근 동문회장, 서경덕 초대 동문회장, 장동훈 전 동문회장, 동문회 임원 및 자문위원, 동문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수업을 하지 못하다가 올 봄부터 시작해 1년 과정을 마치게 된 23명 학생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을 졸업한 제26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2년 여간 수업을 못하고 있다가 지난 가을부터 공부를 시작했지만 역시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졸업을 할 수 있어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어렵게 졸업한 만큼 기수 모임을 활성화 시켜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경덕 동문회 초대회장은 "최고경영자과정이 만들어 진지 15년이 되고 26기까지 배출하는 것을 보고 감회가 새로운 것을 느꼈다"며 "동문들이 단합하여 지역사회에서 후배를 잘 이끌어 주고 인적네트워크를 잘 활성화 시키면 좋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1972년 '신흥보건전문학교'로 개교해 1998년 신흥대학을 이름을 바꿨으며 2014년 같은 학교법인인 동두천 한북 대를 통폐합하면서 현재의 신한대학으로 이름을 개명하고 4년제 종합대학으로 새 출발하여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신한대학교는 50주년을 맞아 슬로건을 '신한50. Made in 0'으로 신한대의 새로운 원년으로 삼아 21세기 대한민국 최고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성종 총장은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과 독일 훔볼트 대학 등 유럽 도시들은 대학이 들어서면서 기능과 용도가 완성됐고 대학은 그 도시의 랜드 마크"라며 "신한대가 파주에서 다양한 관·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지역 내 문화·체육 행사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하는 것도 지역 내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석기자 koks7@daum.net

[주요연혁(신한대학교 대학원(파주))]
-2001년 3월 : △파주시-신흥대학 관·학 협약체결/신흥대학 파주교육원 개원 △위치 : 파주시(구)여성회관 - 파주시 금촌동 782-4 △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사업위탁대학 선정) △신흥대학 산업체위탁교육 개설
-2007년 3월 : (파주)지역사회최고지도자과정 1기 개강
-2012년 3월 : △교육장소 이전 - 파주시 금촌동 782-6 △기존 위치 건물 파주시 위탁사업 종료(두원공대 선정)
-2014년 2월 : 신흥대학 산업체위탁교육 종료(전문대학사업 종료)
-2014년 3월 : △4년제 종합대학교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명칭 변경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파주분원 출범 △(파주)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15기(신한1기) 개강 △과정 명칭 변경 : 지역사회 → 글로벌
-2020년 5월 : △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24기(신한10기) 21명 / 25기(신한11기) 39명 졸업 △최고지도자과정 제1기~제25기 약 600명 졸업
-2021년 10월 : 교육장소 이전-파주시 후곡로 19(미래여성병원) 5, 6층
-2022년 4월 : △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27기(신한13기) 입학(37명) △글로벌최고지도자과정 26기(신한12기) 개강(32명)
-2022년 5월 : △소속변경에 따른 과정명칭 변경 △소속 변경: 평생교육원 → 대학원 △과정 명칭 변경: 지도자 → 경영자
-2022년 8월 :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26기(신한12기) 졸업예정 (32명)

출처: http://www.pajuilbo.com/technote7/board.php?board=ggg6report&search=%EA%B0%95%EC%84%B1%EC%A2%85&shwhere=tbody&command=body&no=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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